지리산 허브밸리 & 용산리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446-3)
2017. 2. 4.
운봉읍에서도 가장 낙후된 마을의 하나였던 용산리가
바래봉 철쭉과 지리산 허브밸리라는 테마공원 덕분에
하루아침에 桑田碧海, 天地가 開闢하였군요!ㅎㅎ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고,
인생에도 "쨍"하고 해뜰 날이 있듯이.ㅎㅎ
이런 낙후된 마을에도 천지가 개벽할 날이 있군요.ㅎㅎ
봄.여름엔 더 멋진 경치가.....!
허브복합토피아館 올라가는 계단
허브복합토피아館 전경.
건물 좌측으로 대규모의 열대식물원 건설중. 이곳은 고냉지라 유지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허브복합토피아관에서 읍내쪽을 바라본 전경.
그 옆으로 커다란 공사가 진행중인데.. 조각공원이 될 거라 카네요.
작은 눈썰매장도.
눈 썰매장
눈썰매장 안에 위치한 아담한 휴게공간.
바래봉 철쭉꽃밭 가는 길.
이런 서구식 마을엔 누가 살까? 이곳 직원들?
동유럽의 어느 전원풍경 같군요!!
이곳은 목장. 지난 70년대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곳에 호주식 면양목장을 조성하려다,
호주와 기후가 맞지않아 결국 실패하고 그 후로는 한우를 방목하는 목장으로 가꿔왔는데
소들은 독이 있는 철쭉꽃만은 뜯어먹지 않아서, 살아남은 철쭉들이 현재의 철쭉꽃밭을 형성!
이곳은 용산리 마을 앞.
마을앞 버스정류장. 뒤편 당산나무엔 마을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기도.
용산리 뒤로 증조모님 산소 올라가던 길.
개 농장으로 보이는 이곳을 조금 더 올라가..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어릴적 할머니 친정할아버지 산소에 성묘하러 다니던 곳.
이 근처에 이번에 새로 찾은 땅이 위치. 길 좌우로 네 다랭이의 논들이 약간씩 포함될 듯.
지리산허브밸리에서 正南으로 1km가량. 전원택지로 조성하면 더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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