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충남태안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방문일 : 2019. 4. 28(일)

한국전에 참전했던 젊은 미국인 식물학자가
혼자의 힘으로 이 수목원을 조성했더군요.  

마침 목련축제 기간이네요

수목원 설립자이신 미국인 Carl Miller (한국명

민병갈)님은 목련을 특히 좋아했던 모양이군요  

벼논이 아니라 수생식물용 연못이랍니다

개나리가 아직도 활짝!
바닷가 지역이라 내륙지역보단 다소 늦네요. 

겉모습은 수선화 같은데,
꽃은 화사한 겹꽃이군요. 

매발톱

튜립 일종으로 보이는데 화사하네요

크리스마스 로즈

'왕패모'라 하네요. 

작고 귀여운 화초, 무스카리

빨간 단풍잎??

꽃봉오리인지? 피려는 나뭇잎인지?
특이한 식물이네요. 

황매화

귀여운 수선화는 곳곳에서 빵긋 웃고!!

새싹이 신선한 비비추님.

한켠엔 꽃잔디도

아니 벌써?? 빨간 단풍나무.

Magnolia(목련),
확실히 민병갈 설립자께선 목련을 좋아하셨군요

그 꽃바구니들을 뉘한테서?.... ㅎㅎ  

온실앞 웅덩이에 비친 온실 천장도...

귀여운 노랑어리연이 벌써...

소철이죠

수목원 앞의 천리포 해변과도 어울려요...

노랑 금모래....

거룩하신 푸른 눈의 민병갈 박사님,
척박한 이곳을 이렇게 멋진 식물원으로 가꾸어주신

그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