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386 (상암동)
촬영 : 2025. 3. 23.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처음으로 찾았다.


안내원이 친절하게 안내하신다.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박정희 前대통령(1917~1979). "한강의 기적"의 주역! 오늘날 한국이 세계 6번째 강대국(미국 Forbes 평가)으로 성장하게 된 기반도 모두 이 분의 덕이다. 혹자는 정치발전을 저해했다는 비판도 하지만, 배고픈 사람들에게 정치가 그리 중요한가? 정치적 야망을 가진 일부 정치꾼들이나 하는 불평이지!

(이 사진은 외부 사진임)

경북 구미시 상모리 고향에서의 유년시절



광부와 간호사들 독일 파견(1963~1977).
1960년대초 한국의 1인당 GDP는 $120로 세계 최빈국 수준(필리핀 $190, 아프리카 가나 $200). 외환보유고는 1억$ 미만. 1963~1977년까지 근 2만명의 근로자가 독일에 파견되어 벌어들인 돈은 1억$ 이상, 그 분들의 눈물겨운 피와 땀의 댓가가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일하는 해(1965) 3대목표 : 증산, 수출, 건설.
3대 행동강령 : 근면, 검소, 저축.
1965년,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붙어있던 구호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70년대초 중학교때 지리산 아래 고향에서 마을뒷산 나무심기 부역하고, 미국에서 원조해준 밀가루 한 되박씩 받기도 했는데.. 식목 후에는 비료주기 하고.

식량이 부족하여 배고팠던 그시절. 봄~여름까지 버텨야 했던 시커먼 꽁보리밥. 그래도 어머니는 (손이 커서) 이웃에서 누가 "밥좀 주시오!"하고 찾아오면 보리밥을 한 사발 퍼 주셨다.


우리마을에는 1969년 12월초에 전기가 처음 들어왔다. 그해 12월9일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며칠간이나마 전깃불을 보고 가셨지...

🎄새마을운동, 아침에 눈만뜨면 '새벽종이 울렸네 ~🎶~' TV에서는 연일 '(이런) 동네가 (이렇게) 바뀌었다' 방영하고.. 당시 아침마다 TV만 틀면 기분이 상쾌했는데...


포항제철소 건설, 일본으로부터 식민지 배상받아...
일본은 전후 아시아지역 16개국에 배상을 했는데, 배상금을 가장 효율적으로 쓴 나라가 한국이라고 (일본 당국의 자체평가서). 2위는 대만, 가장 비효율적으로 쓴 나라는 인도네시아, 그 나라는 호화로운 대통령궁 건설에 다 썼다고.ㅎㅎ

70년대의 중동건설, 현대건설 정주영 회장님을 나는 "박정희 팀의 부(副)팀장" 으로 꼽는다.

경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영동고속 도로까지. 그분이 아니었더라면 누가? 언제?

미국의 지미카터 대통령이 갑자기 "한국에서 주한미군 빼겠다"고 하니, 향토예비군에 학생교련까지



맞아요. 인권이나 민주주의는 배부르고 나서야 찾는 것이지 배고플 땐 무슨 소용? 얼마전 미국 하버드대 경제교수도 그럽디다. "경제발전과 정치발전은 양립할수 없다. 경제발전을 우선하면 정치발전이 타격받고, 정치발전을 우선하면 경제발전이 늦어진다" 고.

대통령 내외분께 경배! "금명간 北의 金가가 비명횡사 하고 그 땅에 대통령 같은 분이 혜성같이 등장하여 대략 10년간을 과도기로 정하여, 점진적 평화통일이 이뤄지도록 보살펴 주소서!"




有備無患(준비가 완벽하면 걱정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글귀.


초등학교 6학년 때(1968) 12월5일 발표,
당시 '국민교육헌장' 全文을 암기했는데



지금은 '새마을운동'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들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나의 존경하는 위대한 조국의 國父님!!


아버지(1924~2017)께서 박대통령 집권초 가장 좋아하셨던 점은, 면내 장터에 나가면 6.25 상이용사들의 행패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는 점이다. 손이나 발이 없는 전상자들이 쇠갈고리(의수)와 쇠목발로 닥치는대로 사람들 찔러대며 "돈 내놔라.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느냐?"
그런 전국의 상이용사들을 부상 정도별로 분류하여 거동불가 부상자는 평생 지원해주고, 거동가능 부상자는 면이나 학교, 지서 등지에 사환으로 의무고용 시키며, 나아가 그들의 자녀(원호자녀)들은 공립학교 입학 특혜까지.. 당시 어린 나이에도, 시골 구석에서 느낀 정부의 이런 노력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