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국 강토의 사랑!
여수 돌산도 향일암, 금오산 (2011. 10. 2. 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임포마을)
이번 여행의 최대 목적지인, 육지의 최남단 격인 여수시 돌산도 向日庵에서 맞이한 일출.
험준한 바위위에 자리잡은 향일암 암자에 올라 아침 6시부터 기다렸는데도,
수평선에 구름이 약간 가려서 완벽한 일출의 장관은 놓치고 말았답니다.
위아래로 뻗친 나뭇가지가 그런대로 조화를 이루네요.
이렇게 험준한 육지의 꼬리섬 끝인데도, 역사가 유구한 庵子가 있었군요.
향일암 입구 일주문.
일주문 옆 공덕비
일주문 앞 사자와 연꽃상
향일암 법당 (본당은 몇년전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재건 중이더군요)
앞뜰의 불상.
재건축 중인 향일암 본당(대웅전)
공사중 마당에 벌여놓은 목재위로 일출구경하려는 중생들이 자꾸 올라가니..원!!
'원효대사 좌선대' 올라가는 바위틈 길
아득한 신라시대에 어떻게 이런 데까지 찾아가셔서 좌선을 하셨을꼬?
원효대사 좌선대 (평지같이 반듯한 바위 좌대)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
고기잡이 배들은 고기를 싣고 오는 조각배
향일암을 돌아 해발 323m높이의 금오산을 향하여..
이런 땅끝 오지의 험준한 탐방로에까지 철제계단을 설치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꼬?
이런 곳에까지 조그만 꽃들을 피우고 있군요!
이 곳에는 이런 자라등 같은 무늬의 자연바위가 많이 널려있군요.
절대로 인위적으로 조각한 것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말이 그렇지 실제로 올라가보니, 해발 323m의 금오산 정상 오르기가 장난 아니네요!
나보다 먼저 금오산 정상을 정복한 아내
정상에서 내려다본 맞은편 다도해 지역
정상에서 내려다본 향일암 아래 임포마을
운치있는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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