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장충동 남산공원길 촬영일 : 2021. 4. 3(토) 봄비가 쏟아지는 우중(雨中)에도.. 코로나 시대, 바깥세상을 그리워할 동무들을 위하여 오늘도 정처없는 방랑길을 재촉하다ㅎㅎ 비 나리는~♪~ 장충단공원의 유서깊은 수표교. 벚꽃길 입구의 돌계단은 꽃잎들이 하얗게 수를 놓고있다! 벚꽃길, 꽃잎은 우수수 떨어지고... 활쏘는 곳 석호정. 비에젖은 벤치는 꽃잎으로 가득~~ 조용하고 그윽한 벚꽃길이여~~ '모히또' 커피 차? 여기는 '모히또 삼거리'? (내가 作名ㅎㅎ) 사진 허락해준 값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평소 북적이던 객(客)들이 안 보이니 조용해서 좋다! 소화단의 꽃들은 봄비에 활짝! 차가 다니는 이쪽 길은 몽환적 분위기! 가다가 삼천포(산책길)로 빠지다.ㅎㅎ 내가 즐겨찾기 하는 소공..